2001년 설립된 알서포트(Rsupport)는 클라우드 기반 원격 솔루션 전문 기업입니다. 설립 초기부터 독자적인 기술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신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주력함으로써 원격지원·원격제어 시장 점유율 국내 및 아시아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세계 시장 5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기반의 글로벌 서비스 전개 기술 및 모바일 관련 기술, 임베디드 시스템 제작, 웹 화상회의 관련 기술, 원격제어에 대한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주요 서비스로는 회사 PC에 접속하여 사무실과 동일한 환경에서 근무가 가능한 리모트뷰(RemoteView), 고객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원격으로 빠르게 문제를 해결이 가능한 리모트콜(RemoteCall), 쉽고 빠른 온라인 미팅을 지원하는 리모트미팅(RemoteMeeting) 서비스가 있습니다. 전 세계 300,000여 개의 고객사가 알서포트의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으며, 주요 고객으로는 삼성전자, LG전자, NTT DOCOMO, Bouygues Telecom 등이 있습니다. 알서포트는 2020년 5월 APN 기술파트너로 등록하였으며, APN 기술파트너 최고 등급인 Advanced로 올해 승급이 되었습니다.
2001년부터 원격지원 서비스를 시작한 알서포트는 일본, 미국, 유럽 등 글로벌 고객에게 고품질의 서비스를 일관되게 제공할 방법이 필요했습니다. 즉, 국내 IDC만으로는 글로벌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어려웠고, 현지에 IDC 센터를 구축할 경우 유지보수 이슈 발생 시 민첩하게 대응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아울러, 원격지원 애플리케이션의 특성상 급격한 트래픽의 변화를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사용자의 증가에 따라 수용 인원을 늘리거나 줄일 수 있는 인프라의 확장성 및 유연성이 필요했습니다. 서비스의 중단없이 24시간 연중무휴로 최고품질의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이중화 서버 시스템을 구성하고, 대규모의 동시접속 트래픽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안전하게 시스템 스케일 업(Scale-up)이 가능하면서, 제품 개발과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 등을 모두 만족시키기 위해서 온프레미스 환경보다 클라우드가 적합하다고 판단했습니다. 특허 및 원천기술 확보에 주력해야 하기 위해 많은 개발 인력이 필요한 알서포트 입장에서는 시간과 비용 대비 효과를 고려할 때 AWS가 가장 이상적인 선택이었습니다.
알서포트의 SaaS 기반 리모트뷰, 리모트콜, 리모트미팅을 이용하는 고객은 산업 분야에 관계없이 전 세계에 퍼져 있습니다. AWS의 방대한 글로벌 인프라를 활용해 필요 시 글로벌 고객에게 서비스를 더 빠르게 지원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편리한 솔루션을 필요한 기간에만 사용할 수 있어, 서버 인스턴스 구매 및 구축에 소모되는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었습니다. 직접 인프라를 관리하지 않게 됨으로써, 코어 비즈니스 및 서비스 구현에 보다 많은 시간과 노력을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원격 수업 및 원격 근무의 수요 급증으로 인한 막대한 트래픽도 AWS 클라우드로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이전인 1월에 비해, 3월에는 한국에서 리모트미팅 수요가 크게 증가하였고, 4월에는 일본에서 원격제어 솔루션인 리모트뷰의 수요가 크게 늘었습니다. 사내에서 하는 업무를 원격으로 이행하기 위한 가상사설망(VPN)과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DI)에 대한 수요도 비슷한 시기에 크게 늘었습니다. 게다가 일본에서는 알서포트와 경쟁하던 업체가 코로나19 이후 사용자 증가에 따른 안정적인 서비스 유지를 하지 못하고, 서비스 장애가 발생하면서 그 이용자를 알서포트가 흡수했습니다. 이처럼 AWS의 확장성과 유연성 덕분에 급격한 트래픽 증가에도 원활한 서비스 지원이 가능했고, 이를 통해 시장 선도 기업으로서의 기술력과 지위를 공고히 할 수 있었습니다.
알서포트 남양원 CMO는 “애플리케이션 특성상, 트래픽 접속이 갑자기 증가할 경우 서버가 다운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데, AWS를 통해 트래픽 증가에 따라 유동적으로 컴퓨팅 리소스를 조정할 수 있어, 이에 어려움 없이 대비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지속해서 공급할 수 있었습니다. 알서포트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평소보다 50배 이상 증가한 트래픽에도 스케일 업을 통해, 오류 없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알서포트는 AWS Identity and Access Management(IAM)을 이용하여 개발에 필요한 리소스에 대한 액세스는 권한이 부여된 사용자만이 가능하도록 제어하고 있습니다. 또한, 변동성이 높은 트래픽을 처리하기 위해 Amazon Elastic Compute Cloud(Amazon EC2) 인스턴스와 AWS Auto Scaling을 사용하고 있으며, 트래픽 분산을 위해 Elastic Load Balancing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매니지드 서비스인 Amazon RDS for MariaDB를 사용해 적은 인원으로도 손쉽게 DB 관리가 가능해졌습니다.
김택중 CTO는 “AWS의 매니지드 서비스를 이용함으로써, 새로운 서비스의 개발 시간, 서버 관리 시간, 그리고 서비스 실패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개발팀 역량을 제품 개발이라는 핵심적인 부분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덕분에 알서포트는 현재 30명 이하의 인원만 참여할 수 있는 리모트미팅을 1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도록 스케일 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한, 온라인 세미나(웨비나)를 위한 솔루션 ‘리모트세미나’도 개발 중이며, 연내 출시할 계획입니다.
알서포트는 AWS 파트너 네트워크 프로그램인 AWS SaaS Factory 프로그램을 통해 SaaS 서비스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담 파트너 솔루션 아키텍트(SA)를 통해 SaaS 아키텍처의 비용 최적화 및 성능 개선을 위한 다양한 기술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끝으로, 서형수 알서포트 CEO는 "알서포트의 원격 서비스 원천기술과 고객지향적인 지원 서비스, 그리고 AWS의 안정적인 글로벌 인프라 서비스를 통해 많은 기업이 준비하지 못했던 업무연속성계획(BCP) 대책으로 재택근무가 갖는 효율성과 생산성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알서포트는 AWS의 고객이자 함께 성장해 나가는 AWS 기술파트너입니다. AWS 파트너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통해 비즈니스, 마케팅, 기술 분야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SaaS 서비스 개발을 위한 POC 펀드 및 고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펀드 지원을 통해 양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윈-윈’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었습니다. 알서포트는 앞으로 AWS와 지속적으로 협업해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입니다.